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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4분기 전문가반 개강 : 오리엔테이션

2014-01-14 (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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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시작을 갖게 되었습니다.

상수 3기, 상수동으로 이전해서 3번째 기수라는 뜻^^, 전문가반이 일요일과 월요일에 개강했어요.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서로 모르는 분들이 흩어모여 하여 무작위로 등록하고, 함께 하게 되는데

가만보면 비슷한 성향의 분들이 같은 클라스로 묶이게 됩니다.

희안하지... 오호...

 

이번 기수들의 특징은,

진지하고... 배우는 기쁨이 있다는 것입니다.

담주의 수업이 벌써 기다려지는 것은 이러한 이유탓입니다.

덩달아 설레여요^_^ 

 

늘 수업의 시작은

아로마테라피의 핵심 스킬인

LESS IS BEST! 입니다.

 

총 8회에 걸쳐

아로마테라피의 기본적인 내용과 적용방법, 에센셜오일 30개남짓과 블랜딩 기술을 배우게 되고,

다양한 제형의 천연화장품과 천연비누를 직접 제조하게 됩니다.

 

또한 협회의 커리큘럼과 별게로

이번엔 테라피와 힐링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봄으로써

자기사랑 사토리스튜디오다운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홍대에 수많은 카페들이 있고,

다녀보면 자기만의 정체성을 가진 카페들이 있어요.

자기만의 정체성이라는 것은, 

카페를 만든 주인,

바로 사람의 에너지가, 의식과 마음이 형상화되어 세상에 드러난 것이기도 하고

또 그 마음에 감응된 손님들이 찾아들고, 자주 들러 자리를 채우며

그렇게 만든 이와 누리는 이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선순환이 계속 될 때

그곳은 생동하며 오랜 생명력을 가지게 됩니다..

제 식으로 표현하면 사랑으로 만들며 사랑하고 또 그래서 사랑받는 것!

 

기업도 기업정신이 있고 우리처럼 작은 공방도 공방의 정체성이 있습니다.

우리 수강생들도, 우리의 강의가 전문가과정이니만큼

이런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그들만의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그러한 그들만의 정체성이 생겨날 때

그 정체성으로부터 그들만의 공간도 생기고, 그들만의 작업도 그곳에서 이루어지고,

바로 그것을 원했던 사람들도 그들을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수업 이후, 자격증 취득 이후에 관해 늘 그렇듯 반복된 질문들을 합니다.

첫 날은 당연히 그렇습니다.

이런저런 공수표를 날리는 것보다 저의 대답은  

보이지 않는 것이 우선 해서 보이는 것을 낳게 한다는 것입니다.

 

자격증 쇼핑, 또 다른 자격증이

궁금해하는 미래의 삶, 일을 안정적으로... 풍요롭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나는 누구이고,

나는 아로마테라피를 왜 하며,

나는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무엇을 표현하고 싶고,

무엇을 얻고자하는가??? 라는 고민들이 모여

 

당신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창조해주고,

그런 그가 이 세상에 단 하나이기에 그런 당신의 그 독특함으로부터 나오는 정체성도,

그 정체성을 기반으로해서 창조되는 공방이던, 수업이던, 작품이던 그런 것들이 독특함을  띄게 되고 

바로 그 독특함은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귀한 것이기에 보석이 됩니다.

 

명품... 리미티드... 아시죠^^

 

그리고 희소성이 곧 당신의 경쟁력이 되어,

바로 당신을 먹여살려주고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가

저의 대답입니다.

 

남들과 똑같이 해서 원하는 바를 얻으려면 힘이 더 듭니다.

자기답게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어요.

그럴려면 자꾸 자기자신과 의논해보아야합니다.

  

그러니...

막연한 오지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보단

지금의 내 자신이 지금 내가 선택한 이 과정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집중하시길

당부, 또 당부한다.

 

우리가 함께 보낼 3개월동안 

끝내주게 자기자신을 사랑하게 되시길... 응원하고 또 축복하겠습니다.

 

아로마테라피스트는 말그대로 아로마테라피로 치료를 하는 치료인입니다.

우선 자기자신이 아로마테라피로 자기자신을 감동시켜 보아야 합니다.

그 경험이 아로마테라피스트로써 나의 첫 재산이 되요.

 

나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과정 속에서 알게 된 것으로 남도 이해하게 되고,

나를 편안하게 해주려고 노력하며 알아진 것으로 남도 편안하게 해주게 되고,

나를 기쁘게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들이 모여

남도 기쁘게 해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과 창조물들이 생겨납니다.

무엇보다도 그렇게 스스로 블링블링해져 있어야

남도 도와줄 여유가 생깁니다.

 

이것이 아로마테라피스트의 기본자세입니다.

항상 내가 우선입니다.

기내 안전사고 방송처럼, 산소호흡기는 내가 먼저 쓰는 것이어요.  

 

스스로 자기자신을 도와주셔요^^

 내가 날 돕지 않는데 누가 날 돕겠어요. 그죠?

내가 날 돕다보면 그때 다른 이들도 나를 도와줍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도록 격려도 해주고...

맛있는 것도 사주고, 잘한다... 최오다... 자뻑도 막 하고 말야... 그렇게...

아주아주 극성스럽게 자기자신을 사랑해보셔요.

 

우리 3개월동안 이렇게 지내보자, 수강생들과 이야기하고 이야기 하고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또 이야기 하고 또 이야기 하고 또 이야기 할 것입니다.

아주 귀에 인이 박힐 때까지!!!

 

여튼저튼!

이런 마음 속에서 이번 시즌 수업이 개강하였습니다.

함, 함께 차근차근 한걸음을 내 딛어보아요!

 

+++

 

담 개강은 2월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환영합니다. 우리 함께 자기사랑 아로마테라피 해요.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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