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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사토리스튜디오 강사과정 수업 개강 안내​

2016-04-29 18:03:46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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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족의 달 그리고 감사의 달...

수업 중 이야길 나눠보니
해마다 5월엔
만나야 할 사람도, 챙겨야할 사람도 많은
매우 바쁜 나날들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그때마다 다행이도 내가 내 손으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어서 다들 참 좋다고하세요.

저도 그랬어요.
지난 시절의 제 자신, 부지런히 무엇이든 배워주고 익혀줬던 어제의 내 자신에게 참으로 늘 고마워요.

일상의 다사다난함과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
다시 다니라면 암 걸릴 것 같은 직장 생활 속에서도
어케 마음을 내고 짬을 내고 용돈도 아껴
뜨게질도 하고, 꽃도 꽂고, 비누나 화장품도 배워 만들었는지.
아로마테라피를 배울 생각을 했는지!
참으로 정신머리 없던 2.30대의 제 자신이 새삼스럽기도 하고
그런 과거의 선택들과 노력에 늘 고맙고... 또 기특하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 난, 그 당시의 내 자신이 마음에 썩 들지 않았었어요.
어쩔려고 이러는지 싶은게 몬가 믿음직하지 못하고 말야...

돌이켜보면 오늘의 난 나에게 늘 조금은 모자란듯 느껴지죠.
그러나 그러한 어제의 내가 삶을 부지런히 살아주었기에 또 오늘의 내가 있어요.
전 어제의 나 덕분에 오늘 이렇게 먹고 살 수 있는 공방도 하고,  
어여쁜 것들도 만들고 누리며, 다정한 사람들과 만나 함께 배우고 발전하는
사랑스러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늘 잊지 않아요.
그리고 이런 오늘의 내가 또 내일의 나를 만들어가겠지요^_^
나의 삶이란 이렇듯, 내가 나에게 베푸는 선물이구나 싶습니다.
내가 내 자신의 보호자이자 후견인이 되어주는,
나를 가장 사랑하고 아껴주는 연인이 또 부모가 되어...
내가 내 자신을 자기사랑으로 양육해 가는 것!

이런 사랑의 과정이 바로 나의 인생이고
내가 살고 싶은 나의 삶이라고 저는 받아들이고 있어요.

2016년 5월 감사의 달에는...
누구에게가 아니라 먼저 자기자신에게 감사하는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요?

맛있는 것도 사주고,
누가 모라하면 편도 들어주고,
평상시 배우고 싶었던 것도 가르치고 또 만드는 즐거움도 누리게 해주는...
어느 누구보다 먼저 내가 내 자신에게 감사하고,
내 자신을 믿어주고 사랑하는!
그런 멋진 자기사랑의 달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도 이런 다정한 생각들로 따스하게 마음으로
오는 5월을 설렘 속에 맞이하고 있어요.

5~6월 사토리스튜디오 강사과정 수업 개강 안내
  - (6월로 날짜 변경)
     속성 전문가반(아로마테라피+화장품DIY+천연비누DIY)
    : 6월 2일 목요일 개강 / 목+금+토. 주3회수업. 총 8~9회  / 오전10시~오후4시 / 4인 이하
      6/2. 6/3. 6/4... 6/9. 6/10. 6/11... 6/16. 6/17. 6/18(종강)... 6/23~6/25 사이 시험 

  - 캔들크레프트 전문강사과정
     : 1대1 개인수업. 수강생과 시간 의논
       5월 평일 저녁에만 수업가능
       6월 월요일+화요일. 시간자유 수업가능  

  - 살바토레 수업) 아로마테라피 프로페셔널 강사과정
     : 하루 3~4시간씩. 총 8~10회 수업 후 시험. 개강및 수업시간 상담 후 결정  

  - 양모펠트 강사과정(오랫만에 개강^^)  
   : 평일 저녁 7시~10시 중 아이템별로 1시간에서 2시간 소요
     주1회. 1대1 개인수업. 총 8~10회
     가방... 장갑... 스카프... 모자... 등등의 10가지 양모펠트 작업 + 펠트비누 특강
     강의료 40만원 + 재료비 180.000원
     수업 후 원하시면 한국펠트협회 강사자격증 취득가능
 
  - 화장품 & 비누 취미반과 아로마테라피 원데이 수업

수업의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수업신청 및 문의 : 김수현 010-4719-1974. 스튜디오 02-6053-5363
www.satoristudio.kr

강사과정은 이번 모집 후 한동안 쉬었다가 오는 8월 이후에
스튜디오 정리를 끝내면 다시 개강할 예정입니다.
7월 스튜디오 이전 장소는 얼추...
정릉으로 가는 길목 아리랑고개 꼭대기 ㅋㅋㅋ (아리랑시네센터 부근)일듯해요.

그럼...
어제의 나에게 감사하고, 오늘의 나는 사랑하며, 내일의 나는 무조건 믿어주는
아름다운 나날을 보내셔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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