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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AY: 레몬, 탈모와 새치케어에 도움이되는 두피 마사지와 마사지 오일 블랜딩

2016-01-01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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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1




수현씨 집이 어디예요? 묻는다면,

저는 지구라고 말합니다.


진짜예요! ㅋㅋㅋ


밤하늘 매일매일 표정이 변하는 달을 볼 때마다 저는 문득 떠올리고 새삼 감동하기도 해요.

 

아, 맞다...


여기는 대한민국 서울의, 성북구의 성북동인 것만이 아니라 지구별.

올려다보는 저 하늘만이 우주인 것이 아니라 내가 딛고 있는 이곳도 우주의 한복판!


그렇게 다시 나의 현주소를 되새겨보고 나면 눈앞에 보이는 다사다난한 현실에 움츠러

들었던 마음조차 저 멀리 우주를 향해 스트레칭 되는 기분입니다.

달밤 하늘을 물끄러미 올려다보는 목체조가 저에게는 마음 스트레칭인 셈입니다.


그나저나 요즘 우리 행성 지구별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뉴스에서 보듯 지구 온난화 때문에 최근 들어 이상기후가 자주 나타나고 있어요.


특히, 태평양 바닷물의 온도가 변하면서 나타나는 '엘니뇨'와 '라니냐'는

세계 곳곳에 홍수, 가뭄, 한파 같은 기상 이변을 일으키지요

엘니뇨가 나타나면 동남아시아에서는 가뭄, 남아메리카에서는 홍수가 생겨요.

또한 태평양의 온도가 올라가면 태풍이 자주 발생하고 그 위력도 더욱더 강해져 큰 피해를 주지요.

페루 연안에서는 엘니뇨로 어획량이 감소하는 피해를 입기도 해요.


보통 엘니뇨가 끝나면 뒤이어 라니냐가 곧장 발생해요.

라니냐가 나타나면 엘니뇨가 나타날 때와 반대로

동남아시아에서는 홍수, 남아메리카에서는 가뭄이 발생한답니다.


우리나라도 엘니뇨와 라니냐 때문에 이미 많은 피해를 입고 있어요.

엘니뇨가 나타날 때는 맛있는 오징어와 꽁치가 사라져버리고,

무서운 해파리 떼와 적조 현상이 일어나고,

여름철에 라니냐가 나타나면 따뜻한 물에 사는 물고기가 사라질 뿐만 아니라

가뭄이 들어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처럼 뜨거워진 지구는 우리 삶의 전반에 큰 영향을 줍니다.

다양한 기후변화로 인한 이러한 직접적인 피해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간접적으로는 우리 몸이 실시간으로 변하는 기후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매순간

생존을 건 필사적인 노력을 하게 됩니다. 사람에게 변화만큼 큰 스트레스도 없습니다.


어디 뜨거워져서 문제인 것이 지구뿐인가요.


우리 인체에 있어서 손이나 발이 따뜻한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요.

몸이 따뜻해서 병에 걸리는 경우는 없죠. 오히려 체온이 떨어지면 발암률이 높아진다는

연구보고가 있을 만큼 우리의 몸은 평상시에도 각별히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머리는 반대입니다.

열이 머리로 집중되면 나타나는 현상이 흰머리나 새치, 탈모입니다.

혈액이 상대적으로 머리에 집중된다는 것은 우리 몸의 에너지가 육체적으로 쓰이는 것이

아니라 과중한 업무나 스트레스와 같이 무리한 마음의 활동으로 더 많이 소진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해요.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약을 먹기도 하고 휴식을 취하거나 취미생활, 종교생활 혹은

마음비우기 같은 명상을 하기도 하지만 그 역시 쉽진 않습니다.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 상황이니까요.

오직 이 지구에서 죽은 자만이 스트레스가 없어요.

결국 스트레스는 살아있는 동안 내내 겪어야 하는 일인 셈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스트레스는 우리의 적이 아니어요.

스트레스를 적으로 인식한다는 것은 삶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건강하지 못한 방향으로

왜곡시킵니다.


삶의 과정에 필수적으로 동반되는 스트레스가 곧 적이라면,

매일 눈 뜨는 아침은 전장이 되고, 우리가 열정을 투사하는 일이 적으로,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과 나의 일상을 채워주는 모든 것들이 결국 적이 되어버립니다.    

스트레스는 다시 말하자면, 없애야할 대상이 아니라 케어 해야 할 대상입니다.

바이올린의 현처럼 삶이라는 나만의 연주가 아름다운 음율을 가질 수 있도록

긴장과 이완 사이를 오가며 조율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저같은 경우는 위장입니다. 위가 쪼그라드는 느낌이어요. 그리고 머리에서 열이 후끈후끈 납니다.

제 친구는 심장이 쫄깃해진데요. 그리고 머리에서 열이 후끈후끈하죠.

누구는 목이나 어깨가 뻣뻣해지기도 하고 두피열은 더 올라갑니다.  

이처럼 반응하는 부위는 다르지만 결국 뜨거워지는 지구처럼 우리의 머리도 뜨거워집니다.


흔히 이런 두피열을 낮추기 위한 생활 습관으로 권하는 것이 걷기입니다.  

그리고 스트레칭을 통해 손과 발을 많이 사용하라고 해요.

우리처럼 사무실이나 제한된 공간에서 주로 머무는 사람들은 마사지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사지 도구 중 최고의 도구는 바로 나의 약손!

우리 몸 가운데 가장 강력한 에너지가 나오는 곳은 바로 손끝이라고 합니다.

바이오 포톤이나 자기장, 전기적 에너지를 측정해보면

다른 부위에 비해서 손끝에서 두 배 이상 에너지가 발산됩니다.

이러한 요정할머니의 마술 지팡이와 같은 우리의 손끝을 이용해

일상 속에서 간단히 셀프 마사지를 즐길 수 있어요.


손을 둥글게 오무려 손끝을 세운 후 두피를 두드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손을 마주 비벼 열을 발생시킨 후 얼굴을 쓸어주며 기마사지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팔단금이라 하여 옛 선가에서 사용하던 양생술이 있는데요,

이 역시 손을 이용해 우리 몸을 스스로 돌보는 오래된 방법이 있기도 합니다.

팔단금에 대한 이야기를 차차 하기로 하고요,


우선 틈나는 대로 자주 하여 습관을 들여놓으면 좋은,  

스트레스와 순환장애로 인한 두피열을 낮추고, 마음도 편안하게,

마음의 표상인 굴과 표정조차 동안미인이 되도록 해주는

간단한 두피 마시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순서대로 따라해보세요.


 1. 먼저 양손바닥을 잘 비벼 따뜻하게 한 후, 세수하듯 얼굴 전체를 12회에 걸쳐서 쓸어내려줍니다.

     이 때 손바닥으로 세게 문지르는 것이 아니라 마치 손바닥에 발생된 열기가 로션인양 얼굴에 발라주듯

     부드럽고 가볍게 마사지해주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2. 다음엔 양손 끝을 이용하여 눈썹 아래 뼈를 따라 눈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12회에 걸쳐 꾹꾹이를 해줍니다.

     우리 토리가 하는 그런 사랑스런 꾹꾹이 아시죠?


 3. 그 다음엔 손끝으로 눈 아래쪽 뼈를 따라 안에서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선을 그리듯 12회에 걸쳐 마사지합니다.

     마치 내 손 끝이 지우개가 되어 눈 밑에 생긴 주름이나 다크써클을 지우는 것처럼 쓱 문질러주는 기분입니다.


 4. 다음엔 손끝으로 귀밑머리가 있는 귀 앞 쪽을 위아래로 열이 느껴질 만큼 12회 붐벼주세요.        

   

 5. 이번엔 손가락을 둥글게 반쯤 말아 손끝으로 이마부터 정수리 뒤통수까지 골고루 12회정도 두드려줍니다.    

 6. 손끝을 독수리 부리처럼 날카롭게 힘을 준 후 두피 전체를 긁어주듯 시원하게 마사지합니다.

    6번은 횟수가 정해지지 않았어요. 두피가 시원할 때까지 골고루 긁어줍니다.

 7. 손으로 귀 전체를 위에서 아래, 안에서 바깥으로 당겨주듯 마사지합니다.

 8. 이제 마지막으로 손을 다시 마주 비벼 열을 발생시킨 후,

    눈을 감고 손바닥을 눈두덩 위에 올려두고 열기를 잠시 느껴봅니다.


 플러스TIP:


    이렇게 한동안 눈을 감고

    두 손바닥 사이에 코가 있고 코를 통해 들숨과 날숨이 고요히 이어지고 있는 것을 자각합니다.

   

    그리고

   

    코를 통해 들어왔다 나가는 날숨이 가슴을 타고 아랫배와 무릎을 거쳐 발바닥으로 빠져 나간다 상상해보세요.

    상상한다는 것은 의식을 코, 가슴, 아랫배, 무릎, 발바닥으로 옮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코, 가슴, 아랫배, 무릎, 발가락을 차례로 의식하는 것, 느껴보는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이 8단계를 차례로 하다보면 5분정도 걸려요.

저는 8번째를 하고 난 후 눈을 뜨고 크게 기지개를 키는 것을 신호로 마사지를 마무리합니다.

바쁜 일상 중 잠시 멈춰 오수를 즐긴 것처럼 상쾌해지는 기분이 참 좋습니다.


두피열로 인한 탈모나 새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케어하고자 한다면,

두피에 아로마 마사지오일을 사용해보세요.  


​사용법은,

 ​머리를 감기 전에 5분정도 손끝에 묻혀 두피에 골고루 바른 후 6번처럼 두피를 마사지한 후 샴푸로 씻어내면 됩니다.


두피 마사지 오일에 사용한 레몬은 대표적인 디톡스 허브로,

독소를 배출시키고 열감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요.

또한 레몬은 혈압을 안정화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고 고혈압이나 저혈압 상관없이 두루 사용이 가능하며

두피의 모근을 자극하여 튼튼하게 만들어주기도 해요.

아로마테라피에 사용하는 에센셜 오일은 각각 에너지적으로 음 또는 양으로 구분되는데요,

레몬은 대표적은 음의 에센셜 오일로 스트레스 상황에서 진정 및 이완에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사용한 제라륨은 효능과 효과를 더욱 안정적으로 지속시키고 침투력을 좋게 만들어주며,

캐롯시드 역시 소량이 첨가되어 독소 배출력을 도와줍니다.

또한 블랜딩 할 때 캐롯시드와 진저를 동량 번갈아 사용하시면 내성이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베이스 오일로는 동백오일과 호호바오일, 연꽃오일을 사용하여

흡수력을 높히고, 모발과 두피를 실키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며, 다양한 영양성분을 공급해주었습니다.


무엇보다 꼭꼭꼭,

마사지를 할 때 향을 깊이 들이마시며 아로마를 음미하는 것도 잊지마세요.

우리는 향기로 맘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아로마테라피를 하고 있답니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좋아질 거여요^_^


두피 마사지 오일 레시피 / 용량 50ml / 아로마테라피 2% 블랜딩 


베이스 오일: 동백 15ml, 호호바 15ml, 연꽃 20ml

에센셜 오일: 레몬 12d, 제라륨 4d, 캐롯시드(진저) 4d      

참고)

 1. 순서 상관없이 깨끗하고 마른 용기에 담아줍니다.      

 2. 용기는 뾰족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재활용하지 마세요.

 3. 베이스 오일을 한 가지만 사용할 때는 동백오일, 에센셜 오일을 한 가지만 사용할 때는 레몬을 사용하세요.

 4.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5. 블랜딩한 오일은 마개를 잘 닫아 상온에서 6개월 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6. 보존기간과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면, 윗점오일 5g 혹은 비타민E 5방울을 첨가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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