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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기사 스크랩+흑설탕스크럽레시피

2011-08-20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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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헬스조선 기사 스크랩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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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피부고민부터 거울 앞에서 불쑥 생기는 호기심까지 뷰티에 관한 궁금증은 <월간 헬스조선>의 뷰티 전문가에게 물어보자. <월간 헬스조선>의 주치의, 아름다운나라피부과 김현주 원장이 고민을 해결해 준다.

Q. 아침엔 물세안만 해도 괜찮다는데 사실인가요? 건성피부지만 아침엔 제법 유분기로 번들거리는데 물세안만 해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이준석(35·서울시 송파구 풍납동)


건성피부는 아침에 세안제를 따로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씻어도 괜찮다. 어떤 피부타입이든 세안제를 선택할 때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제품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일반적으로 비누나 클렌저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성분으로 제조되므로, 세안제는 세심하게 고른다.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해주는 약산성 제품을 사용하고, 오일이나 크림 타입 클렌저가 좋다. 보통 건성피부는 보습에만 지나치게 신경을 쓰기 쉬운데, 그보다는 잘못된 클렌징으로 피부보호막이 손상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토리의 의견 ) 그래서 저녁에는 하루종일 발생된 생활오염물질에 노출된 피지와 화장잔여물 등을  제거하기위해 세정력이 있는 비누를 사용하고, 아침에는 건성은 물세안, 중지성은 중성세제를 이용해 가볍게 세안하는 것을 권합니다.  중성세제는 식물성계면활성제를 이용해 만드는 폼크랜져이구요, 일반 세안비누를 쓰신다면 보습력이 있는 순한 비누면 좋습니다. 밤동안 발생된 잉여피지를 닦아네는 정도면 충분하니까요^_^ 

Q. 갑자기 난 여드름, 매번 피부과를 가는 것이 번거로운데 집에서 안전하게 짜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김자경(34·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여드름은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 발생 시 2차 감염을 막으면서 흉터 없이 여드름을 짜야 한다. 여드름은 모공 입구가 열려 있는 개방형 면포인 경우에만 집에서 짤 수 있다. 모공 입구가 열려 있지 않은 폐쇄형 면포는 함부로 눌러 짜면 피부 안쪽으로 염증이 퍼지기 쉽다. 직접 짤 때는 스팀타월로 여드름을 눌러 모공을 연 다음 깨끗한 면봉 2개로 여드름 부위를 꾹 눌러 짜는 것이 요령이다. 다 짜낸 후에 소독용 에탄올을 발라 주면 2차 세균감염을 막을 수 있다. 제대로 짜지 못해 염증이 생기면서 붉게 부풀어 올랐으면 피부과 치료를 받는다.

 

토리의 의견 ) 여드름에 사용하는 에센셜오일을 소개하자면 대표적인게 티트리이고 그외에 유칼립투스, 쥬니퍼베리입니다. 그외 피지분비를 빠르게 감소시켜주는 버가못과 줄어든 피지상태를 유지시켜주는 제라륨을 추가할 수 있지요. 우선, 청담동 여드름님처럼 자주 반복적으로 여드름이 발생되는 피부는 우선 스트러스계열 특히 버가못 등의 에센셜오일을 이용한 화장품으로 피지분비 관리를 해주고, 청소년 여드름인 경우 티트리원액을 면봉에 묻혀서 여드름 부위에 톡톡, 성인여드름인경우 티트리가 안먹히면 유칼립투스 원액을 면봉에 묻혀서 톡톡, 화농이 잡혀있는데 폐쇄형면포라면 쥬니퍼베리를 면봉에 묻혀 톡톡하면 화농을 빼주는 역활을 하구요.

살균소독기능도 있으면서 세포막 자극하는 티트리같은 경우는 특히 폐쇄형면포에 톡톡 사용하면 면포의 표면을 얇게만들어주어 자연스럽게 개방형면포로 바꿔주기때문에 여드름에 사용하기 좋은 에센셜오일입니다.  단, 이런 티트리의 기전때문에 장기간  넓은 부위에 사용하면 얼굴이 따갑다든지, 뒤집어진다든지 등등 민감성피부화될 가능성이 있어요.

Q. 두피에 뾰루지가 자주 생깁니다. 매일 머리를 감고 그때마다 샴푸 거품으로 두피를 마사지해 꼼꼼히 씻어내도 뾰루지가 한두 개씩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다은(38·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두피는 얼굴과 마찬가지로 피지샘의 분비가 왕성한 곳이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두피에 지루성피부염이 있으면 모낭염이 잘 생긴다. 지루성피부염 전용 샴푸로 매일 머리를 감는 게 좋고, 약용성분이 두피에 잘 스며들게 5분 정도 두었다 씻는다. 그래도 계속 모낭염이 많이 생길 때는 피부과에서 여러 가지 약제를 써서 완화시킬 수 있다. 지나친 스트레스나 음주, 잦은 파마나 염색 등으로 두피가 자극받으면 모낭염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토리의 의견 ) 전 식물성계면활성제로 만든 천연샴푸를 쓴지 4년 즈음되었는데요, 전에비해서는 덜 건조하고 덜 가볍고 무엇보다 뽀드락지도 줄었지만 여전히 두어달에 한번 두피에 뽀드락지가 나곤합니다.

 

우선, 중성세제여서 기존 샴푸에비해 세정력이 떨어져서 그런가 싶어 일주일에 한번은 세정력이 뽀득뽀득한 HP로 만든 물비누로 샴핑을 해주니 좀 나아졌지만 그래도 한두번씩 뽀드락지가 나요. 생리전후에 특히 심한 것 같더라구요.

 

생리전후에 그런 걸로 미루어짐작하기에 저같은 경우는 중성세제사용으로인해 충분히 제거되지않은 각질들이 트러블을 일으키는 것이 원인이라기보다 호르몬탓이 아닐까싶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두피 마사지오일과 각질제거제를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지성이라 일주일에 한번정도 사용해요.  두피의 순환도 혈액원활이 해주고 트리트먼트 기능도 수행하게 블랜딩해서 샴푸하기전 20분정도 미리 발라두고 두피를 마사지한 후 세정력이 좋은 샴푸로 샴핑을 해주는 거죠. 혹은 한달에 두어번 얼굴에 사용하는 흑설탕스크럽으로 두피 구석구석을 문질러주고 샴푸해주면 두피도 시원하고 뽀득뽀득하니, 머릿결이 엄청 좋아지더라구요. 특히 염색한 후 사용해보니까 두피가 화난 것도 빨리가라앉고 냄새도 금방 사라져서 좋습니다.  염색을 매달 한번꼴로 하는데 ㅋㅋㅋ 머릿결이 나름 괜찮습니다. 한번 시도해보셔요^^

 

흑설탕스크럽 레시피

 

흑설탕 65그람

분말류 : 오트밀분말 5그람 / 그린클레이 5그람 / 율피분말 5그람 / 녹차분말 5그람 

(그린클레이만 써도 되요, 그린클레이 20그람 그렇게 ㅋㅋㅋ)

오일류 : 살구씨 20그람 / 올리브 6그람 / 호호바 6그람 / 올리브리퀴드 8그람

(살구씨외에 나머지를 동백유로 바꿔도 좋더라구요. 당근 올리브리퀴드는 8 ~ 10그람 들어가구요!)

첨가물 : 자몽씨추출물 10방울 / 레몬에센셜오일 3방울 / 티트리에센셜오일 3방울

 

두피마사지오일 레시피

 

베이스 오일 : 포도씨 70그람 / 윗점 10그람 / 보리지 10그람 / 동백오일 10그람 

+

에센셜오일 블랜딩

염증있을 때 : 카모마일저먼 3방울 라벤더 7방울 로즈우드 5방울

탈모방지 : 로즈마리 6방울 파인 7방울 스파이크라벤더 7방울

평상시 : 라벤더 9방울 제라륨 7방울 일랑일랑 5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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