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했고 넘 축하드립니다.
일반 수업들에 비해 화학식이니 블랜딩이니 이론도 많고
실습해야하는 아이템도 많아 정신없었는데
잘 따라와주시고 수업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넘 고마웠습니다.
수업 진행하며 제가 배운 것도 많고 또 정도 많이 들었어요^_^
정말 축하드리구요,
이젠 명함 만들고 당당하게!
희소가치있는 아로마테라피스트로써 한걸음한걸음 만들어가시길 바랄께요.
박샘처럼 아들 발가락 사정부터 가족들, 친구들, 이웃들...
그렇게 진심을 담아 사랑을 펼칠 수 있는 아이템과 전문적인 지식, 재주를 가진 우리는
참 운이 좋은 사람들, 복덩이들입니다.
그런 나의 발자욱을 따라
가르침을 구하는 사람도 생기고, 기회도 생기고, 그런 장소도 덜퍽 저지르고 ㅋㅋㅋ
일이란게 그렇게 자연스럽게 풀린답니다.
저에게도 좋은 동료들이 생긴 것이 넘 기쁩니다.
어여들 공방열고 좌충우돌 그렇게 정면돌파해요.
제가 도울 순 없지만 나만의 공간을 가진다는 가슴 설레임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 사업상의 구구절절한 고민을 공감할 수는 있을 듯합니다.
언젠가 수업 중 사담으로 이야기했었 것 같은데...
제가 펠트나 아로마테라피, 도자기 등등을 시작했던
최초의 동기는
토리 할머니가 되서도 가슴 두근두근할 취미가 있길 바랬었고
민폐 안 끼치고 먹고 살 수 있기를,
나이를 떠나 동시대의 사람들과 하나의 이슈를 가지고 동등하게 만날 수 있는 일상을
저에게 선물해주기 위한 것이었답니다.
그런 첫걸음이 모여 지금이 되었고 그뿐아니라 이젠
내가 나 자신을 정신적으로든 물질적으로든 돌볼 수 있는 자립심과 자존감을 가질 수 있고
내가 사랑하는 이들과 주위, 사회를 돌볼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스트여서 참 고맙고
제 일상에 들어와준 이런저런 것들을 빠짐없이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더불어 늘 제게 비젼을 갖게해준 준 버블워니샘도, 그린핸드샘도 고맙고
그들에게 배운 것을 공유할 수 있었던 여러분도 참 고마웠습니다.
한순간도 빼놓지않고 촘촘히요^_^
제가 그래서 그런지
우리가 함께 보낸 시간들 동안 제 앞에 계셨던 여러분도
제 눈엔 이미 그러한 분들로 여겨졌었습니다.
벌써들 눈치... 챘죠?
여튼저튼, (김범수씨 버전으로) 겟올라잇!
오늘이 시작이 되어,
가슴 뛰는 일상을 만들어가셔요.
제가 늘 응원할께요 ^_^
피에쉬,
여름 휴가들 잘 보내시고 조만간 만나기로 해요^^